2023년 8월 2째주
8/10 목요일에 지금 일기를 쓰는 중이다. 오늘은 카눈이라는 태풍이 오는 날이며, 생각보다 태풍의 강도는 약하다. 그냥 비가 많이 내리고 시원한 정도? 이번주는 술약속이 많았다. 월요일에 20살에 친했던 선배들 (현수형, 수지누나, 혜승누나) 를 봤고, 인생4컷 유사 서비스를 쓰자는 말에 다들 엄청나게 기분좋아하셨다. 다들 찍고싶은데, 체통을 지켜야한다 생각하고, 막내가 말해주길 기다렸던 듯 하다. 화요일은 성제님과 술을 마셨고, 엄ㅁㅁㅁ청 배부르게 마셨다. 청담골 한식을 먹고, 어메이징브루어리 맥주를 마시고 배터지게 집에 갔다. 수요일은 별거 없었다. 회사사람들과 김밥천국을 먹고 집에온듯 . 지금 목요일인데, 생각보다 태풍의 강도가 훨씬 약하다. 오전에 부산, 일본 등 태풍이 심한 곳의 소식을 들으며..
2023. 8. 10.
2023년 7월 3째주
2023년 7월 3째주에는 여러가지 재밌는일이 있었다. 1.) 상화/지웅/택민 모임 2.) 회사 사람들과 농구 3.) 골프레슨 1.) 상화/지웅/택민 모임 상화,지웅,택민 모임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모임이다. 대학교 4학년 때, 우리모두 취업활동을 하고 있을때 자주 보았던 모임인데, 다들 경영학교 내에서 이과적인 성향을 띄었던 사람들이라 자주 모였다 (경영학과에서 금융세부전공과 통계/수학 복수전공). 우리의 특이하고 흥미로운 점은, 2019년 졸업할때쯤은 다같이 취직활동을 했는데, 졸업하고는 4명이 모두 다른 나라로 흩어졌다는 점 (뉴욕, 홍콩, 싱가폴, 한국). 작년에 총 3명이 한국에 들어와있었는데, 이번모임에 마지막으로 싱가폴에 있던 친구가 한국계 회사로 이직을 하게됐다고 말해줬다. 그래..
2023. 7. 20.